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뉴욕 자이언츠 (문단 편집) === 2017 시즌 === 오프시즌 중 팀의 에이스 수비수 제이슨 피에르 폴에게 프랜차이즈 태그를 부여하였다. 또한 부상 이후 제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는 [[빅터 크루즈]]를 방출하고, 그 대체자로 [[뉴욕 제츠]]에서 FA로 풀린 WR 브랜든 마셜을 영입하여 OBJ, [[스털링 셰퍼드]]와 함께 리그 최상급의 리시버진을 갖추게 되었다. 혹자는 지난 시즌 11승 5패의 여세를 몰아, 이번 시즌에는 어쩌면 슈퍼볼 우승도 노릴 수 있을 것이라며 설레발을 쳤다. 그러나 시즌 초의 기대와는 달리 4주차 종료 현재 [[댈러스 카우보이스]], [[디트로이트 라이온즈]]. [[필라델피아 이글스]], [[탬파베이 버캐니어스]]에 차례로 패배하여 0승 4패로 시즌을 시작하였다. 거기에 5주차에 [[로스앤젤레스 차저스]]에도 패하면서 0승 5패.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무슨 저주라도 씌인 건지, 이 경기에서 자이언츠가 구축한 OBJ-브랜든 마셜-스털링 셰퍼드의 리시버 3인방이 전부 시즌 아웃 부상을 입고 나가떨어지는 참사가 일어났다. 지난 시즌에도 약점으로 꼽히던 자이언츠의 오라인이 오프시즌 중 전혀 보강을 하지 않았다가 이번 시즌에는 그대로 파훼당한 것이라고 분석되고 있다. 얼마나 자동문 같은지 [[일라이 매닝]]이 제대로 공을 던질 시간을 전혀 벌어주지 못해 속수무책으로 계속 공을 버리거나, 색을 당하거나 되지도 않을 러싱 시도를 해야 할 판. 벌써 시즌 접는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에 [[뉴욕 제츠]]는 약팀들을 상대로 했다고 해도 3-2로 꽤 괜찮은 출발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자이언츠 팬들의 분노가 크다. 많은 팬들은 이미 단장 제리 리스, 감독 벤 맥아두와 오펜시브 코디네이터 마이크 설리번의 즉각 경질을 소리 높여 요구하고 있다. 그나마 6주차에 [[덴버 브롱코스]]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0승 클럽]]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그 뒤로 또다시 연패에 연패를 거듭하고 있다. 이제는 선수와 코치진 간의 불화까지 발생하면서 맥아두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체적인 출장 정지 징계를 남발하고, 일부 선수들은 여기 반발해 팀을 이탈하는 등 팀 전체가 콩가루 집안 분위기가 되어가고 있어 팬들의 욕을 더욱 먹고 있다. 그 와중에 리그 개막전에서 전년도 챔피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꺾으며 시즌의 뜨거운 팀으로 주목받던 [[캔자스시티 치프스]]에 충격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시즌 2승째도 챙기는 데 성공했다. 대부분의 팬들은 좋아하고 있지만 밑바닥부터 코치, 스태프 등을 물갈이하길 바라는 일부 팬들은 이렇게 가끔씩 얻는 승리 때문에 팀을 밑바닥부터 갈아엎는 데 차질이 벌어질까봐, 시즌 전패 굴욕은 면했으니 팀이 제발 이기지 말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 자이언츠는 기어이 대형사고를 치고 말았다.''' 쿼터백 [[일라이 매닝]]은 2004년에 드래프트된 이래로 한 경기도 빠뜨리지 않고 정규 시즌 210경기 연속 주전 쿼터백으로 꾸준히 출전하는 철인(iron-man)의 모습을 보여주어서[* NFL 역대 2위 기록이다. 1위는 297경기 연속 출전을 했던 [[브렛 파브]], 3등은 208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가진 형 [[페이튼 매닝]] 등 모두 쟁쟁한 전설급 선수들이다.] 팬, 라이벌 할 것 없이 상당한 존중을 받는 선수였는데, 시즌의 9패째를 지구 라이벌 [[워싱턴 레드스킨스]]에 당한 직후 감독 벤 맥아두는 매닝을 주전 자리에서 빼고 백업이던 [[지노 스미스]]를 선발 출전시키겠다고 발표했다. 팀의 끔찍한 부진은 매닝 개인의 잘못이 아닌 팀 전체의 팀워크 붕괴, 대부분의 WR들을 포함한 무수한 부상자들과 어수선한 분위기 등의 외적 요인, 그리고 선수로 따지자면 자동문 수준인 오라인과 수비에서 전혀 힘을 못 쓰는 라인배커들의 잘못이 더 크다고 하겠는데, 모든 걸 매닝에게 뒤집어씌운 뒤 강등시킨 것이다. 여기에는 구단주 존 마라와 GM 제리 리스의 사주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분위기 전환을 노릴 겸, 지노 스미스가 매닝 이후 미래의 쿼터백으로 쓸 만한 자원인지 시험해보겠다는 의도였다. 당연히 은퇴한 자이언츠 선수들, 기타 NFL 레전드들 그리고 각종 전문가들을 위시한 수많은 팬들은 아우성을 치면서 매닝을 다시 주전 자리로 돌려보내라고 강력히 요구했지만, 맥아두는 일단 한 결정에서 물러서지 않고, 구단주와 단장의 지지 하에 지노 스미스의 출전을 강행했다. 그러나 다음 경기인 [[오클랜드 레이더스]]전에서 스미스는 별달리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플레이만을 보여준 끝에 17-24 패배라는 결과를 받아들었고, 그러자 팀은 매닝을 도로 주전 자리에 올려놓았다. 결국 이 주전 교체는 아무런 성과 없이, 그저 일라이 매닝의 연속 출장 기록만 날려버린 희대의 오판이 된 것이다. 여기다 주전 교체 과정에서 맥아두가 매닝에게 '''"연속 출전 기록이 매우 중요한 건 아니까 앞으로 경기 첫 쿼터 정도만 계속 주전으로 뛰고 그 뒤에 스미스로 쿼터백을 교체하는 걸로 해서 네 기록을 연장해 나가자"'''라는 제안을 했었고 여기에 엄청난 굴욕과 모욕을 느낀 매닝이 "일단 주전이면 시작한 경기를 끝낼 의지로 경기에 임해야지, 그렇게 시한부 주전으로 뛰면서까지 구차하게 이 기록을 연장시키지는 않겠다"라며 완강히 거부 의사를 표했다는 뒷얘기가 터져나오면서 상황은 걷잡을 수 없는 악화일로를 걷게 되었다. 팀에 슈퍼볼 우승을 2번이나 선물한 현역 레전드를 이 따위로 푸대접하고 [[토사구팽]]하듯 하려 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자이언츠는 엄청난 팬들의 분노와 맞닥뜨리게 되었고, 구단주, 감독, 단장, 그리고 심지어는 지노 스미스와 이들의 가족에 대한 팬들의 살해 협박까지 벌어졌다. 스포츠 뉴스들은 매일같이 이런 팀의 결정을 강력히 성토하는 데다 팀의 경제적 가치에마저 타격이 나타날 지경이 되었다. 여론의 후폭풍이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강하자 구단주 존 마라는 2년차 감독 벤 맥아두뿐만 아니라 팀과 24년을 함께 일한 11년차 GM 제리 리스까지 한꺼번에 이 사건과 저조한 시즌 성적의 책임을 물어 경질하는 초강수를 두며 비난을 피해가려 했다. 이는 자이언츠가 41년 만에 처음으로 시즌 중 감독을 경질한 사례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난은 전혀 사그러들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이제는 거기다가 구단주가 비열해서 자신만 빠져나가려고 감독과 단장을 희생양으로 삼은 것이라며 팬들의 분노만 더욱 돋우고 있는 모양새이다. 일단 GM은 임시로 이쪽 경험이 일천한 케빈 애브럼스라는 사람을, 임시 감독으로는 팀의 수비 코디네이터이자 2007 시즌 슈퍼볼 우승을 견인하는 데 한몫했던 스티브 스패그뉴올로를 앉혀놓았지만, 이들이라고 이 엉망인 팀 분위기를 쇄신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시즌 막판에 2016년 1라운드 드래프트 픽인 CB 일라이 애플이 팀메이트들과 코치들과 비난을 주고받은 뒤[* 여기서 애플은 심지어 자기 어머니까지 동원해서 설전을 벌여 빈축을 샀다.] 팀의 언론 인터뷰에서 멋대로 이탈한 뒤 팀의 자체 징계까지 먹는 등 팀 분위기가 말이 아니다. 벌써 애플은 다음 시즌이면 팀에 이미 없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면서, 자그마치 1라운드 픽인 선수를 2년 만에 갖다 버릴 상황이 된 자이언츠의 전 GM 제리 리스의 최근 몇 년간 엉망인 드래프트 실적이 다시 한번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여러모로 자이언츠는 현재 팀 역사에 길이 남을 최악 중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게다가 지노 스미스도 그 뒤의 3순위 쿼터백인 데이비스 웹도 프랜차이즈 쿼터백으로 믿을 수 있을 것 같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모욕을 당한 일라이 매닝이 시즌 후 다른 팀으로 훌쩍 떠나 버릴 가능성도 생겨 팀에 암흑기가 길게 찾아올 것만 같다. 전전임 감독이자 자이언츠의 두 번의 수퍼볼 우승을 이끈 톰 커플린이 구단 부사장으로 있는 [[잭슨빌 재규어스]]로 일라이 매닝이 이적하기를 바라는 여론이 적지 않은 상황이기도 하다. 마지막 Week 17 경기에서 [[워싱턴 레드스킨즈]]를 이기고 3승 13패로 시즌을 마쳤다. 한편 [[탱킹]]을 한다고 시즌 시작하기 전부터 리그의 놀림을 받던 [[뉴욕 제츠]]는 5승 11패로 오히려 더 나은 기록으로 시즌을 마쳤다. 3승 13패를 한 자이언츠는 시즌 전에 슈퍼볼 우승을 노린다는 [[호언장담]]이 무색하게, 오히려 전패 신화를 쓴 [[클리블랜드 브라운스]]를 제외하면 리그 최악의 기록으로 시즌을 마감하면서 2018 드래프트 전체 2번 픽을 낙점받는 굴욕을 당했다. 2017 시즌의 뉴욕 자이언츠의 부진을 미국의 토크쇼 진행자인 [[코난 오브라이언]]이 놀린 적도 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We3qni3-I0=100s|영상 1분 40초부터.]] 참고로 코난은 뉴욕 자이언츠라면 이를 가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광팬이다. 이 시즌의 슈퍼볼 우승자는 자이언츠 팬들이 가증스러운 라이벌로 여기는 [[필라델피아 이글스]]였다. 이글스는 전국에 팬들이 깔려 있는 NFC 동부지구 라이벌들에 비해 좀 떨어지는 취급을 그동안 받고 있었으며, 슈퍼볼 우승 0회(댈러스, 뉴욕, 워싱턴은 각각 5회, 4회, 3회)에 우승 기록도 적은 편인데 이 시즌에 슈퍼볼 우승을 추가해 따라오게 되었다. 게다가 꺾은 상대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였다. 질색하는 라이벌이 팀 창단 첫 우승을 만끽하고 있는 데다, [[톰 브래디]]의 패츠를 슈퍼볼에서 꺾을 수 있는 팀은 오직 [[일라이 매닝]]의 뉴욕 자이언츠뿐이라는 자이언츠 팬들의 마지막 자존심마저 붕괴되며 팀 역사에 남을 최악의 시즌은 [[화룡점정]]을 찍고 말았다. 드래프트 전체 2번 픽을 쥐고 있으니, 일라이 매닝의 대체자 QB를 드래프트하든지, 아니면 그걸 다른 팀에 내주고 무수한 드래프트 픽을 받아와 리빌딩을 하든지 일단 희망을 볼 여지는 있다. 현재 자이언츠의 위치를 보면 UCLA의 쿼터백 조시 로젠(Josh Rosen)이나 펜스테이트의 러닝백 사퀀 바클리(Saquon Barkley)의 둘 중 한 명을 지명할 듯하다. 드래프트 때마다 상위 픽을 가지고 이상한 행보를 보이던 전 GM 제리 리스도 축출되고, 후임으로 선수진 관리가 탁월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전 [[캐롤라이나 팬서스]] GM 데이브 게틀먼을 시즌 종료 직후 영입하게 되어 더욱 그렇다. 다만, 매닝을 가지고 한 장난질 때문에 돌아서버린 팬들의 마음을 되돌리는 데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